▲ 25일부터 30일까지 졸업전시가 열리고 있는 KT&G 상상마당 춘천 갤러리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아트앤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갤러리1~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 작품전의 주제는 '상상(上上品 Design)'으로 이는 ‘재학생들의 무한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표방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졸업을 앞둔 2학년 학생 25명, 4년제 전공심화과정 10명 등 총 35명의 학생들의 환경디자인, 캡스톤 창업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미디어아트디자인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림성심대학교 아트앤디자인과 학과장 심형수 교수는 “매년 열리는 아트앤디자인과 졸업작품전은 디자인학과로 입학해 예술학도로서 지난 2년, 혹은 심화과정인 4년간 디자인을 공부하며 이루어온 결실을 총체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하고, "졸업 작품전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졸업작품전 대표를 맡은 원득훈(2학년 졸업생)은 “우리 학과의 비전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꿈,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졸업생 모두가 앞으로 창의적인 디자이너가 되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졸업작품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와 격려, 그리고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학교 아트앤디자인과는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학과평가 1위의 저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그래픽아트, 패키지, 캐릭터, 디지털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전자출판, 문화상품, 3D모델링, 문화공간, 실내디자인, 시네마4D 등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전반에 아트와 디자인을 결합한 신교육과정으로 인하여 미래성장동력의 원동력이 되는 예술적 감각을 갖춘 전문 크리에이티브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특히 졸업생 대부분은 졸업후에 주로 환경디자인과 광고디자인, 생활용품과 사무용품 디자인, 생활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디자인, 레저스포츠 용품 디자인, 퍼니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지역사회의 디자인과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 25일 전시회 오픈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한 한림성심대학교 아트앤디자인과 교수와 졸업생들.

이재훈 편집국장  jhlee@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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