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선에서 안희정 의원 멘토 단장을 맡았던 박영선 의원이 최근 자신의 탈당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박영성 의원실은 7일 최근 자신과 관련해 '탈당 후 국민의당에 입당한다'는 소문과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요서울은 최근 박 의원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를 만나 탈당과 입당 관련한 조율을 끝냈다는 내용을 기사화했다. 또한 박 의원은 내년에 서울시장 후보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 경기지사로 나설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박 의원이 최근 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 측 지지자로부터 받은 ‘문자폭탄’ ‘18원 후원금’ 등이 탈당 이유로 작용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지난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인를 시작했다. 그는 민주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와 재벌개혁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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