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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 탐방코스 3곳 개발‘서대문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권명은 기자 | 승인 2017.04.24 10:13
   
▲ 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 제1탐방코스에 포함돼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사이드코리아] 최근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여행하거나 지역에 대한 해설이 있는 도보여행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주민을 ‘서대문 역사·문화 해설사’로 양성하고 관내 3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코스는 ‘자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이란 콘셉트 아래 충정각∼프랑스대사관∼독도체험관∼서소문아파트∼일본공사관터∼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으로 이어진다.

2코스는 ‘100년 전 명품학군 탐방’이란 주제로 이화역사관∼신촌역사∼광혜원∼수경원터∼언더우드관∼윤동주문학관을, 3코스는 ‘나만의 힐링로드’란 주제로 무악재∼너와집휴게소∼안산(鞍山)∼봉수대∼봉원사를 잇는다.

서대문구는 올해 초 관내 곳곳의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발간한 데 이어, 이 같은 탐방코스도 개발했다.

지난달 구가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를 모집한 결과 36명이 지원,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명감, 서비스마인드, 지역 역사문화 지식 등에 대한 면접을 통해 교육생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수업과 시연 등을 거쳐 5월 하순부터 ‘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 탐방코스’에서 관광객들에게 관련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해설한다. 구는 우선 1코스 시범운영 후 점차 2, 3코스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재와 사적지에 대한 탐방코스 운영이 지역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대문 관광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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