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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오감발달 놀이7~12개월, 오감 관련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
김태이 기자 | 승인 2016.04.28 03:07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7~12개월까지는 뇌 영역에서 오감과 관련된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이다. 또한 생후 8개월부터는 정서와 인지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기회가 될 때마다 아이와 함께 놀이시간을 갖아보자.

■ 생후 7개월

7개월에 들어서면 물건을 손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리와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1. 촉감놀이
손가락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지는 것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천 장난감을 비롯해 나무, 물, 플라스틱 등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자.

2. 소리나는 장난감 흔들어주기
우유팩에 주사위를 넣어주거나, 작은병에 콩 등을 넣고 흔들어 주자. 익숙해질 때쯤 아이의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고 직접 흔들 수 있도록 도와 주면 스스로 장난감을 흔들며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 아이와 함께 산책을 시작해보자.
집 앞 놀이터나 공원 등에서 아이와 함께 산책을 시작해보자. 나무와 풀을 만져 볼 수 있게 해주고 사물에 대한 설명을 해줘도 좋다. 이러한 자극은 인식 체계를 발달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생후 8개월

8개월에 들어서면 정서와 인지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로 기억력과 변별력이 좋아진다. 또한 능숙하게 기어다니거나 혼자 앉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놀이를 시도할 수 있다.

1. 다양한 까꿍놀이
손수건, 신문, 보물찾기 놀이 등을 이용해 까꿍놀이를 한다. 엄마의 얼굴을 수건에 가려 보여주거나 컵을 이용해 장난감을 찾게 하는 것도 놀이의 방법이다.

이때 포인트는 숨겨진 물건을 너무 빨리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보여주는 시간 간격은 서서히 늘려 주는 것이 기억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2. 음식먹기 놀이
8개월은 젖니가 나오고 잇몸도 단단해지는 시기로 음식의 맛과 질감을 익혀가는데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스스로 집어 먹을 수 있도록 아이가 만질 수 있는 거리에 다양한 음식을 놓아 아이가 가져올 수 있게 유도해보자. 또한 아이가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리듬을 붙여 음식 이름을 설명해주자. 언어와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3. '아바바'와 '인디언밥' 놀이
옹알이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마''바' 등의 발음을 알아들을 수 있게 소리 낸다. 이때 아이들은 다양한 높낮이의 소리를 접하면서 청각과 지각 능력이 발달하여 더욱 적극적인 옹알이를 할 수 있게 된다.

 ■ 생후 9개월

이 시기는 언어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고 리듬감이 생겨 몸을 흔들기도 한다.

1. 음악감상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으로 선택하되 템포가 빠르거나 어려운 음악은 피하도록 하자.

2. 리듬감각을 위한 주방놀이
냄비, 프라이팬 등의 다양한 주방용품을 이용해 소리와 리듬감각을 키워주자.

3. 짝짝꿍, 도리도리, 곤지곤지 놀이를 시작해보자.
이 시기에 다른 사람 행동을 따라하면서 언어와 행동, 표정 등을 습득한다. '짝짝꿍, 도리도리, 곤지곤지' 처럼 반복적인 놀이는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언어와 리듬감도 기를 수 있다.   

■ 생후 10개월
10개월 아기는 기어다닐 수 있으며 빠른 경우 양손을 잡고 발을 뗄 수도 있다. 

1. 신문지 및 색종이 찢기
손가락 운동을 통해 소근육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신체 부위 설명해주기
각각의 신체 부위에 대해 설명해주고 말과 행동을 연계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자. '머리, 어깨, 무릎~' 동요를 들려주며 아이가 따라할 수 있게 유도해주면 자연스럽게 단어 의미를 알게 된다. 

3. 공놀이 하기
아이가 공을 잡아서 던질 수 있도록 도와주자. 운동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생후 11개월
독립심이 강해지는 시기로 걸음마를 시작하고 이해력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한다. 사물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해주고 함께 그림책을 읽도록 하자.

1. 공놀이
아이가 공을 던질 수 있도록 유도하자. 공놀이는 굴리기, 튀기기, 주고 받기, 맞추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2. 밀가루 반죽놀이
촉감 및 재질을 느낄 수 있도록 밀가루 반죽 놀이를 해보자.

3. 그림책 읽기  
동물이나 사물의 특징이 단순화된 그림 책을 선택하여 아빠 엄마가 소리내 읽어주면호기심 자극에 좋다.


■ 생후 12개월
양손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물건을 쥐어 던질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억력이 좋아지며, 혼자 일어서기도 한다.

1. 흉내내기 놀이
동물 그림책을 보며 "꿀꿀" 소리를 내고, 과일 그림책을 보며 "냠냠"먹는 흉내를 낸다.

2. 찾기놀이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안보이는 곳에 감췄다고 아이와 함께 찾아보도록 하자. 물건 이름을 반복적으로 말해주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

3. 악기놀이
손을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피아노나 타악기처럼 두들일 수 있는 주방용품도 좋다. 악기놀이는 청각과 리듬감,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소리나는 안전한 도구를 이용해 아이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주자.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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