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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지만,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혐의로 검찰 수사
김태이 기자 | 승인 2016.07.21 19:07
사진 =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33)이 해외 불법 원정도박 혐의와 함께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에도 관여한 정황이 포착돼 최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이진호)는 최근 비공개로 안지만을 소환해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에 관여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안지만은 지인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안지만은 지인에게 음식점을 차리는 데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진술하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기소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안지만은 해외 원정도박 의혹으로 같은 팀 윤성환(35)과 함께 지난달 초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마카오의 한 호텔 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6월 초 경찰에 소환됐다.

이미 안지만, 윤성환 외에도 임창용(40), 오승환(34) 등이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은바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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