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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러시아와 접전 끝에 패배... 11일11일 아르헨티나 전에서 8강 도전
김태이 기자 | 승인 2016.08.09 17:01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로 패했다.

러시아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등 박빙의 대결을 펼쳤으나 평균 신장이 한국보다 6㎝나 더 큰 러시아의 장벽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패배의 아쉬움보다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은 경기로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에서 8강의 희망을 걸게 됐다.

한국은 1세트에서 김연경(20점) 양효진(17점)의 선전으로 러시아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러시아의 고공 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치며 동점을 만들어 냈으나 3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으나 러시아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1-24 세트 포인트에 몰렸다.

3세트에서는 김희진의 이동 공격과 러시아의 공격 범실로 23-24, 1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콘차노바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4세트에서는 무기력하게 끌려가다 결국 경기를 내줬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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