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상청 제공, 오늘의 날씨]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목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폭염경보·주의보 등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은 14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오후 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구, 울산, 부산, 광주, 경상남도(양산, 합천,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울산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울산 35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울릉·독도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중서부 및 영남권 일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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