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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국민 사과' 발표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8.01 03:10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31일 국민의당이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검찰 수사결과와 관련해 긴급 비대위-의총 연석회의를 한 후 당 대선 후보와 상임선대위원장, 비대위원, 국회의원 일동 명의의 이 같은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제보도 명확히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등 혁신적으로 당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앞에 고개를 숙였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사과문을 낭독하며 "국민의당은 한 당원의 불법행위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잘못이 결코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을 철저히 반성하고 있고, 당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 국민 앞에 다시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수사 결과가) 당 진상조사위가 이미 발표한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고 정치권 일각서 제기했던 당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말끔히 배제한 것이어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의당은 이번 사건 관련자에 대해서 당헌·당규에 따라 문책에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이날 회의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함께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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