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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에 이안류 발생해 70명 피서객 휩쓸려20분만에 구조작업 마쳐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8.01 03:11
[사진 =kbs]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올여름 첫 이안류인 역파도가 발생해 피서객 70여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부산 해운대119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 해운대해수욕장 6∼7망루와 8∼9망루 앞 100여m 지점 해상에 이안류가 발생했다. 

당시 해상에는 피서객 70여명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제트스키 2대를 비롯해 해운대119수상구조대와 민간119수상구조대 등 56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구조 작업을 마쳤다. 

해운대119수상구조대 관계자는 "70여명이 해상으로 빠르게 떠밀려 가는 상황이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안류는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안류인 역파도는 해안 가까이에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으로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야간에는 육지에서 바다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우세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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