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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인명재산피해 우려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8.28 07:57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멕시코만 해상에서 텍사스 연안을 향해 북상 중인 허리케인 '하비'(Harvey)는 최고풍속이 시속 130마일(210㎞)에 달하는 '카테고리 4' 등급으로 발달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하비'는 미국 본토에 상륙하는 허리케인 중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녔으며 25일 밤(현지시간) 미 텍사스 주(州) 남부 연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현지언론은 2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 텍사스 주 정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으며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 지사는 미국 4대 도시 휴스턴이 있는 해리스 카운티를 비롯해 주내 3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립기상청은 "이제 강풍을 피해 몸을 숨겨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제대로 된 피신처를 찾지 못하면 인명 피해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도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와 해일이 연안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고 알렸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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