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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상륙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9.11 09:52
[사진 = Los Angeles Times]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10일 오전(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어마’가 미국 남부 플로리다(州)주에 상륙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의 눈 주변 구름층(eyewall)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플로리다주 최남단 섬 키웨스트에 상륙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의 북상으로 이미 주민 6백50만 명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남부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어마의 눈은 키웨스트 남동쪽으로 24㎞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시속 215㎞(13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채 서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비구름대는 직경 640㎞에 걸쳐 있다.

허리케인 어마는 3m가 넘는 폭풍 해일을 일으키며 북상하고 있으며 그 크기가 좌우 6백 킬로미터 이상으로 거대해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남부 지역 해안도시에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폭풍 해일까지 동반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해안도시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주택 등 건물 43만 채 이상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는 접경지역인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주에까지 비상사태를 선포된 상태이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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