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윤정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김' 먹방부터 예사롭지 않은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누운 채 한 시도 입을 쉬지 않고 김, 쥐포를 먹었고 김은 살이 안 찌니까 괜찮다고 위안을 삼으며 TV를 보는 중간에 운동을 하다 말다 했다.

윤정수는 자신이 다이어트 중임을 거듭 밝혀왔으나 24시간 내내 쉬게 하지 않았다. '먹방'을 보던 윤정수는 결국 식욕을 이기지 못 하고 가게에 전화를 걸었다.

배달 음식이 도착한 후엔 위생 장갑까지 끼고 열심히 음식을 먹었고, 음식을 싹 비운 후에는 그대로 누워 잠에 들기도 했다. 

한편 윤정수는 장을 보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음식을 모두 카트에 담으며 나름의 '다이어트식(食) 라이프'를 선보였다. 

집에 돌아온 윤정수는 밤 11시가 넘은 시각 또 밥을 먹었고 "살이 안 찌는 걸로 먹고 끝내자"며 저칼로리 컵라면 2개를 먹었다.

영상을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수홍이가 냉장고를 준다고 했던 약속은 지켰으니까 (윤정수는)꼭 살을 뺏으면 좋겠다. 믿는다"고 응원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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