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20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2,490선 코앞까지 밀어 올리며 20일 2489.5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오른 2,489.5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세워진 기존 종가 최고치(2,484.37)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이다. 

이날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천620조원으로 사상 최고다.

이날 외국인은 2천15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으며 기업은 1천746억원어치 순매도를 펼쳤다. 또한 개인도 414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보험(2.72%), 전기전자(1.72%), 의료정밀(1.51%), 제조업(0.91%), 건설업(0.85%), 섬유의복(0.69%), 비금속광물(0.61%), 기계(0.47%), 전기가스업(0.47%), 금융업(0.41%), 은행(0.41%), 의약품(0.38%), 서비스업(0.28%), 종이목재(0.18%) 등이 올랐다.

이날 하락한 업종은 운수창고(-0.52%), 철강금속(-0.21%), 증권(-0.15%), 화학(-0.11%) 정도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3억주, 거래대금은 5조6천억원이었으며 코스닥지수 역시 최근 이틀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85포인트(0.88%) 오른 672.95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러한 코스피 상승은 이번 주(23∼27일)내 사상 처음으로 2,500선 고지에 발을 디딜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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