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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3년만에 3% 성장률 전망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11.29 04:05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한국 경제가 3년만에 3%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2%와 3.0%를 제시했다. 더불어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전망치와 더불어 2019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6월 전망과 비교하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0.6%포인트(p), 내년 전망치는 0.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및 법인세 인상 등과 함께 북핵 등 지정학적 긴장이 향후 성장에서 제약요인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OECD는 한국 경제의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 2.3%에 이어 내년 2.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고 수출 증가율은 올해 3.2%에서 내년 4.4%로 높아지겠으나 수입은 같은 기간 7.7%에서 3.3%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올해 3.7%, 내년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2.1%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OECD는 한국 경제가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수출 개선, 기업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반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비용 증가, 법인세 인상으로 인한 투자 둔화, 북핵 문제 등 지정학적 긴장은 하방 리스크로 지목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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