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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NFL '무릎끓기' 시위 둘러싼 대립 지속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11.29 09:51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프로풋볼(NFL) 측의 '무릎 꿇기' 시위를 둘러싼 대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NFL 측에게 경기 전 국민의례 시간에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하는 선수들을 리그에서 퇴출하고 이런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라고 요구했으나 NFL 측이 그의 요구를 무시하자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잊힐 만할 때마다 한 번씩 NFL을 공개 비판하는 한편 한 주 동안 무릎을 꿇은 선수들의 숫자까지 직접 세어서 공개하는 집요함까지 보이며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2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금은 (관중석을) 채우기도 힘든 NFL 경기장에서 이번 주 적어도 24명의 선수가 무릎을 꿇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중은 NFL이 우리나라와 국기, 국가(國歌)에 대해 보여준 무례함에 질렸다"면서 "약하고 통제 불능"이라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트위터에서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를 겨냥해 "우리나라와 국기, 국가에 대한 무례를 계속하는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을 믿을 수 있느냐"며 "커미셔너는 통제를 못 하고 선수들이 '보스'가 됐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한편 NFL '무릎 꿇기' 항의는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경찰의 흑인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뜻으로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무릎을 꿇은 것이 효시가 됐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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