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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문제 논란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12.27 10:28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신생아 사망사건 이후 이대목동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재지정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실시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결과를 이번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생아 사망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병원 내 감염일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최고등급의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전국 10개 권역별로 암이나 중증질환 등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게 지정 기준을 충족한 종합병원으로 여기에 선정되면 혜택이 많다.

먼저 병원 종별 가산율을 차등 적용받아 건강보험 수가를 30% 높게 받을 수 있다. 일반 동네의원은 15%, 병원은 20%, 종합병원은 25% 등에 그친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은 총 43곳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한편 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평가 잠정 결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번 사망사고 원인이 감염 관리 부실로 드러날 경우 상급종합병원 지정 취소 가능성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보류하고 경찰수사결과가 마무리된뒤 이를 반영해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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