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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경북 포항 두 차례 지진 잇따라 발생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12.27 02:51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크리스마스 오후,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두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동쪽 6㎞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13분 뒤인 4시 32분에는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72회로 집계됐다. 

이번 지진으로 소방본부와 경찰 등에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전화가 50여 통 걸려왔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지진으로 방폐장 피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 부산에서는 관련 신고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부산지방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부산지역 지진계에는 '무감'으로 표시돼 진동이 느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시민 제보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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