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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사, 정규직 전환 계획 발표3천여 명 직접 고용, 7천여명 자회사 통해 정규직 전환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12.27 02:42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 계힉을 발표했다. 

이날 공사는 인천 중구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일영 사장과 협력사 노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 방안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로 인천국제공항사는 협력사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 가운데 소방대와 보안검색 분야의 3천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비정규직 7천여 명은 자회사 2곳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일영 사장은 관련해 "국민 입장에서 보면 검색이 가장 중요하다. 공항에서 가장 직접고용이 필요한 분야는 검색 분야라고 생각했다"며 "검색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 등을 고려해서 이번에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자회사의 독립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고용 안정 및 전문성을 살려 자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표 현장에 참석한 박대성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장은 "인천공항 노동자들을 위해서 노사가 모두 노력하면서 절반 정도 성공을 이뤘다"며 "아직 많은 부분이 남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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