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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검찰 내 성추행 폭로
김태이 기자 | 승인 2018.01.30 19:10
[사진 = JTBC 뉴스룸]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전직 법무부 고위간부의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 검사는당시 법무부 간부였던 안모 검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범죄 피해자분들께,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분들께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을 얘기해 주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서 검사는 내부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올린 '나는 소망합니다'라는 글과 첨부 문서를 통해 "2010년 10월 30일 한 장례식장에서 법무부 장관을 수행하고 온 당시 법무부 간부 안모 검사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소속 검찰청 간부를 통해 사과를 받기로 했지만 안 검사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오히려 2014년 사무감사에서 검찰총장 경고를 받았으며 2015년에는 원치 않는 지방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전직 검찰 간부 안씨는 "오래전 일이고 문상 전에 술을 마신 상태라 기억이 없지만, 보도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접했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만 그 일이 검사인사나 사무감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법무부는 인사 불이익 주장과 관련해선 "작년 말 당사자의 인사 불이익 주장에 따라 2015년 인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충분히 살펴봤으나, 아무런 문제점을 기록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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