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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약해진 대신 밤부터 '황사' 영향
김태이 기자 | 승인 2018.03.29 10:42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나흘째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가 내일 낮부터 옅어지는 대신 밤부터는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에는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겠지만, 오후부터 낮아져 '보통'수준에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26∼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28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내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경남 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겠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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