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상청 제공]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월요일인 4일에는 일본 동쪽 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주말 내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경상 내륙과 전남 내륙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다만 내륙지역에서는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올라 더운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등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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