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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4층 건물 붕괴... 세입자, 지난달 건물 균열 민원 제기
김태이 기자 | 승인 2018.06.04 02:48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3일 서울 용산에서 4층짜리 상가 건물이 완전히 붕괴돼 60대 여성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5분쯤 서울 용산구 4층 상가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며 4층에 거주하던 이모(68)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1층과 2층은 휴일로 식당은 영업하지 않고 있었고 이씨를 제외한 3층과 4층의 주민들도 모두 외출 중이었다. 

무너진 건물은 1966년에 지어진 것으로 건물 주민들은 해당 건물이 노후해 곳곳에서 붕괴의 조짐이 보였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9일 이 건물의 한 세입자는 용산구청에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기울었다’는 내용과 사진을 담아 메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청 측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위험시설물은 사전 순찰을 통해 인지하거나 민원이 접수되면 전문가 안전진단을 받아 지정하는데 해당 건물을 위험시설물로 인지한 사실이 없고,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 5구역은 10여년 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고, 현재 조합이 설립돼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조합 설립 이후에는 건물 철거 등 안전에 대해서는 조합이 책임진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4일 붕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으로 현장 감식에 나선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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