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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 모든 게 제 부덕의 소치"
김태이 기자 | 승인 2018.06.16 19:43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14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3위라는 실명스러운 결과를 얻고 "이 모든 게 제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이날 안 후보는 안국동 서울시장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갖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라며 "모두 후보가 부족한 탓이다. 선거에 패배한 사람이 무슨 다른 이유가 있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분께서 성심껏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와주고 뛰어준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사의를 나타내며 "부족한 내게 서울시민들이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주말 예정된 미국 방문에 대해서는 "일요일에 제 딸이 박사 학위를 받기 때문에 수여식이 있어서 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제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돌아보고 고민하며 숙고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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