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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WTO 탈퇴의사 없어"...수입차 조사 3~4주내 완료
김태이 기자 | 승인 2018.06.30 21:49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도 탈퇴할 의사가 없다며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대한 조사가 3∼4주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뉴저지 주 골프클럽을 향해 가는 전용기 안에서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대한 조사가 언제 끝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곧. 그것은 3∼4주 안에는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이어 그는 WTO 탈퇴와 관련해 "탈퇴를 말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매우 불공정한 처우를 받았다"며 WTO에 대한 불만을 내비추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외국산 자동차가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지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수입차가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 따라 한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대미 자동차 수출국의 자동차 산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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