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여성가족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9월 28일(수) 올 들어 다섯 번째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서울 금호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9명이 여성가족부(정부서울청사 내)를 방문해 일일 공무원이 되어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이날 학생들은 본인들의 관심에 따라 여성·가족·청소년·권익정책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해당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함께 직접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 후에는 현직 공무원과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학생에게 생생한 경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전년에 비해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각 지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다.

이날 참여자인 이채원(금호여중 1학년) 학생은 “정부기관을 직접 방문해 평소 꿈이던 공무원이 되는 체험을 해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계획도 세워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도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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