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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이익률 6%대 선방…작년 충격 벗어나(상보)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4.05 15:34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지난해 4분기 0.48%라는 충격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LG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을 6%대로 회복하며 다시 제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해 말 경쟁사 견제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지출 확대 등으로 부진했던 TV와 가전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마트폰과 전장 사업은 적자 탈출에 실패했다.

LG전자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899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757억원까지 떨어졌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08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이날 6.03%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여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088% 상승했지만, 역대 1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8.8% 감소했다.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TV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1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은 14조915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줄어든 수치다. 많이 팔고 적게 벌었던 지난해 4분기 보다 적게 팔았지만 남긴 것은 더 많았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35분기만에 1조원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4분기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7%대에서 연속해서 떨어지며 0.48%까지 내려갔지만 올해 1분기 하락세에서 탈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는 OLED TV 판매 확대와 신가전 제품 판매량 성장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전 사업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와 더불어 최근 미세먼지가 악화되면서 공기청정기와 의류관리기 등 에어 솔루션 제품군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 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도 적자 탈출에 실패하며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폭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VC(자동차 전장) 사업도 MC 사업과 마찬가지로 적자탈출에 실패했다.

LG전자가 이날 공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상세한 실적은 이달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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