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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윤덕여 감독 "아이슬란드전, 피지컬 열세 이겨내야…수비 안정화 중점"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4.05 15:35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용인=뉴스1) 맹선호 기자 =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대비해 국내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을 치른다. 유럽팀 특유의 피지컬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윤덕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가전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좋은 내용으로 프랑스에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담담히 소감을 말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대표팀의 A매치는 지난 2015년 4월 러시아전 이후 4년 만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파주 NFC에 소집해 훈련을 진행해왔다.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A조에 속해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만난다. 유럽 팀들을 만나기 전 연습상대로 아이슬란드를 불렀다.

윤덕여 감독은 "힘과 높이는 부족하다. 체격이 월등한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얼마나 슬기롭게 풀어갈 지 보겠다"며 "지난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서 나타난 불안했던 수비를 안정화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덕여호는 용인에서 아이슬란드와 1차전을 치른 뒤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차전을 치른다.

다음은 윤덕여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를 앞둔 소감은.
▶4년 만에 국내에서 A매치가 열린다.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좋은 내용으로 프랑스에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1차전은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인가.
▶선수들에게 공수 전체적인 밸런스를 이야기했다. 힘과 높이는 부족하다. 조금 더 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직력을 높여야한다.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보다 체격이 월등한 선수들과 경기해야 한다. 이번 1차전에서는 (체격적으로) 힘든 부분을 얼마나 슬기롭게 해결해갈 지 보겠다. 지난 호주 4개국 대회에서 나타났던 수비 불안을 안정화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부상자 생겼다. 준비 과정은 어땠나.
▶홍혜지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안타깝다.

-골키퍼 주전 자리는.
▶김정미가 새로 합류했다. 훈련 등 많은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경험도 많다.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팀에 필요한 능력을 잘 발휘해 줄 것이라 믿는다. 1차전 스타팅으로 나가리라 생각한다. 리더로서의 역할도 잘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해외파 컨디션은.
▶지소연의 경우 2014년 처음 영국에 갔다. 먼 비행거리 때문에 아시아에 대회를 치르러 올 때 힘들어 했다. 반면 국내에서 드문 A매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마음은 가벼운 것 같다. 힘들어도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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