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 챔버오케스트라(IOCG chamber orchestra)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대표 임영실)은 오는 6월 1일(토) 오후 6시 강원 정선군 북평면 다육이 카페 ‘뒤뜰(대표 남동춘)’에서 정선 주민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정선에서의 한때(once in a Jeongseon)’를 개최한다.

 생활악기인 오카리나를 알리고, 많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온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의 이번 정선공연은 연주와 노래도 즐기고, 따뜻한 나눔과 특별한 만남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거 참 말 많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의사가수 이선규

이날 공연에는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 소속의 오카리나챔버오케스트라와 펠리체오카리나앙상블, 최근 ‘거 참 말 많네’란 곡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의사이며 트로트 가수인 이선규(레이디유로비뇨기과의원 원장) 등이 출연하며,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같은 날 동문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고향을 찾은 북평초 동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초대돼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오카리나와 기타 등 생활 악기 연주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이선규가 함께할 신나는 이번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마을의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다육이카페 ‘뒤뜰’의 남동춘 대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첫날, 고향을 찾은 동문들과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뜻깊은 연주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기꺼운 마음으로 공연에 뜻을 함께해준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과 가수 이선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육이카페로 유명한 강원 정선군 북평면의 카페 ‘뒤뜰(정선군 북평면 북평4길 43-1)’은 나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5월 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펠리체오카리나앙상블의 뒤뜰카페공연 모습

향기로운 차도 마시고, 예쁜 다육이도 구경할 수 있는 정선 다육이 카페 ‘뒤뜰’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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