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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피랍 구출' 40대 여성 귀국…"염려해줘 고맙다"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5.14 20:45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신원미상의 한국인 여성 1명이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단체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억류돼 있다 풀려나 프랑스 파리 인근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 News1 이동원 기자


(인천공항=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아프리카 브루키나파소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4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귀국 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염려해줘서 고맙다"고 짧게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대테러 합동조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조사기간은 1~2시간 소요된다는 게 정부측 설명이다.

A씨 귀국비용은 정부의 긴급구난활동비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모두 본인이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1년 반 전에 출발했으며 올해 1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아프리카에는 모로코를 통해 들어왔으며 세네갈과 말리, 부르키나파소를 거쳐 베냉으로 가던 도중에 국경 부근에서 4월 12일(현지시간)미국인 여성 1명과 함께 피랍됐다.

특히 말리는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말리 정부군과 유엔 평화유지군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여행객 납치 등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전지역에 3단계 여행경보(철수권고)가 내려진 곳이다.

납치세력은 말리에서 활동 중인 테러단체 카티바 마시나인 것으로 프랑스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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