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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6개…서울은 中企면세점 한도無(종합)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5.14 20:45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서울 시내 한 면세점. © News1 임준현 인턴기자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올해 서울과 인천, 광주· 충남에 총 6개의 보세판매장(면세점)이 신규로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중소·중견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은 특허 수와 별개로 심사를 통과하면 면세점 운영이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지역별 시내면세점 특허 수'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원회는 완화된 요건에 따라 면세점 특허 수를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나온 개선방안을 토대로 신규특허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대기업 신규 특허의 경우 기존에는 Δ지역 내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액 및 외국인 이용자 수 각각 50% 이상 Δ지역별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30만명 이상 등 요건을 동시에 충족했을 경우에만 특허가 신규로 부여됐다.

올해는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Δ지역별 면세점 매출액 전년 대비 2000억원 이상 증가 Δ지역별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20만명 이상 증가 요건 중 1개만 충족해도 신규 특허가 부여될 수 있도록 했다.

중소·중견기업은 원칙적으로 상시 진입을 허용하되 위원회에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한하도록 했다. 면세점이 없는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요구가 있을 경우 대기업 신규특허를 부여된다.

이 같은 요건에 따라 올해 신규 면세점 특허요건을 충족한 지역으로는 서울과 제주, 부산, 인천, 광주가 선정됐다.

다만 위원회는 소상공인 단체 반대의견이 있거나 시장이 정체된 제주와 부산은 신규 특허를 부여하지 않고 서울과 인천, 광주에 총 5개의 대기업 신규 면세점 특허를 부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개, 인천과 광주가 각각 1개다.

서울은 오는 6월 반납 예정인 한화갤러리아63의 특허를 포함해 3개의 특허를 부여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광주에 부여되는 특허는 올해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에 한시적으로 설치되는 시내면세점 몫이다.

충남은 현재 시내면세점이 없어 중소·중견기업 특허가 1개 부여됐다.

위원회는 면세점 특허요건을 토대로 Δ진입장벽 완화를 통한 경쟁여건 조성 및 여행객 편의 제고 Δ지역별 사정 Δ중소·중견기업 여건 등을 고려해 특허 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심의에 따라 관세청은 이달 지역별 특허 신청 공고를 낼 예정이다. 개별 기업의 신청을 마감하면 특허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달 기준 전국 면세점 특허 수는 총 60개로 출국장면세점이 29개, 시내면세점이 26개다. 지정면세점과 외교관 면세점은 각각 4개, 1개다. 위원회가 신규 특허를 부여함에 따라 전국 시내면세점 특허 수는 총 31개(서울 1곳 제외)로 늘어난다.

이날 위원회는 관광객 통계자료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면세점 특허 요건 중 지역별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감을 매년 9월 발표되는 '관광동향 연차보고서'를 통해서만 확인하도록 규정했다.

또 대기업의 중소·중견 면세점 우회 진출을 막기 위해 지분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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