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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일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만 상승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5.14 20:48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14일 아시아 주요증시 현황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전격적인 보복관세 부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한국의 코스피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14일 아시아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급락하자 모두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한국의 코스피는 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9% 하락한 2,883.61포인트를, 선전종합지수는 0.71% 하락한 9,038.36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43% 급락했다.

일본의 닛케이는 0.59% 하락한 21,067.2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하이닉스가 급등한데 힘입어 0.14% 상승한 2,081.84포인트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급락 마감했다. 3대 지수가 2% 이상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은 3.4% 폭락했다. 중국 비중이 높은 애플, 테슬라 등의 주가가 5% 이상 폭락했다.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로 글로벌 증시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1187조원)가 사라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추산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13일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에 대해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고조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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