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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U-20팀 향한 형들의 응원 "너희가 나보다 낫다"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6.03 21:29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축구대표팀 백승호가 3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에서 호주전을 치른 뒤 11일 서울에서 이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9.6.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파주=뉴스1) 임성일 기자 = 어디에 보다 많은 시선을 보내야할지 모를 정도로 축구계에 많은 이슈들이 겹치고 있다. 폴란드에서는 U-20 월드컵이 열리고 있고 오는 7일부터는 프랑스에서 여자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그 와중에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준비하는 A대표팀도 소집됐다.

각자 선호도는 다르겠으나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쪽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다. U-20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정정용호는 오는 5일 오전 0시30분 16강전을 치른다. 상대가 숙명의 라이벌 일본이라 보다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3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된 A대표팀 형들도 동생들 챙기기에 나섰다. 부상을 당한 권창훈을 대신해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김보경은 한일전을 앞둔 후배들을 향한 조언을 부탁하자 "이강인도 그렇고 조영욱도 그렇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 나이 때의 나보다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서 "조언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다"며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이제 토너먼트 방식이고, 상대가 일본이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한다고 충고했다. 김보경 역시 2012 런던올림픽 때 3-4위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건 경험이 있다.

김보경은 "충분히 잘하고 있으나 토너먼트는 한두 번의 실수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기에 집중력을 유지해야한다"고 전한 뒤 "한일전이야 꼭 이겨야하는 경기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년 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을 뛰었던 백승호도 박수를 보냈다. 그는 "경기를 거듭할 때마다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내친 걸음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에이스 이강인에 대해서는 "준비를 엄청 잘한 것 같다. 플레이를 보면 간절함도 보인다"는 말로 힘을 실어줬다.

팀을 이끄는 입장에서 다른 팀에 대한 평가는 지도자 간 예의가 아니기에 직접적인 언급 삼갔으나 벤투 감독 역시 U-20 대표팀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벤투 감독은 "우리 팀에서도 2명의 코칭스태프를 U-20 월드컵 현장에 파견했었다. 우리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직접 코치를 보냈다"고 관심을 전했다.

이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16강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평가는 내 몫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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