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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 한국 선수 10번째 US여자오픈 제패…100만달러 획득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6.03 21:32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280타)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정은은 올해 역대 최다인 100만달러(약 11억9150만원)로 인상된 우승 상금도 차지했다.

이정은은 지난해 11월 L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하고 지난 2월 시즌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5월초 메디힐 챔피언십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왕 레이스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정은의 첫 LPGA투어 우승은 메이저대회에서 나왔다. US여자오픈에서 2017년 공동 5위, 2018년 공동 17위 등으로 선전했던 이정은은 대회 3번째 출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US여자오픈에서 한국인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정은이 10번째다. 1998년 박세리의 첫 우승을 시작으로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등에 이어 이정은까지 US여자오픈정상을 정복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6위에 올라있던 이정은은 마지막 라운드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정은은 2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9번홀(파4)까지 연속 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후반 라운드 시작인 10번홀(파4)에서는 위기가 찾아왔다. 2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 러프에 빠졌지만 3번째 샷이 깃대에 맞고 홀컵 옆에 붙었다. 이정은은 침착하게 파 퍼팅을 성공시켰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왔다. 이정은은 난이도가 높은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1위 경쟁을 펼치던 제이 마리 그린(미국)이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사이 이정은은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3타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정은은 16번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2타차로 쫓겼다. 17번홀(파3)에서 파를 잡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보기에 그치면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단 1타 앞서며 라운드를 마쳤다. 하지만 부티에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에 그치면서 첫 우승을 확정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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