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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에 침 뱉은 청년들 위안부 피해 할머니 찾아가 사죄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7.25 22:26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소녀상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뉴스1) 조정훈 기자 = 최근 경기 안산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드는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킨 청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가 사죄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은 A씨 등 3명이 24일 오후 할머니들을 찾아와 무릎 꿇고 사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옥선 할머니는 A씨 등 3명에게 “추울 때 소녀상에 목도리라도 하나 갖다 준 적이 있느냐”고 꾸짖었다. 또 “앞날이 창창한 청년들”이라며 용서할 뜻도 전했다.

물의를 일으킨 청년 4명 중 1명은 지난 20일 아버지와 함께 나눔의 집을 찾아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모욕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나눔의 집은 “청년 4명을 모욕죄로 고소했지만 조만간 모든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31), B씨(25), C씨(26), D씨(35) 등 4명은 지난 6일 오전 0시 5분께 경기 안산시 4호선 상록수역 광장에 있는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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