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지역 모바일탑
"인천 적수사태 장기화…논란 확대보다는 지혜 모아야"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8.01 23:24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인천 환경단체들이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환경단체들이 장기화 되고 있는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와 관련해 “민과 관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카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은 1일 인천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적수사태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되짚어보고 피해보상, 관로 정비계획 등에 대해 민관이 상호이해하며 소통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30일 발생한 적수사태는 이날로 세 달째에 접어들었다.

시는 그동안 적수사태 해결을 위해 정수지 청소(1단계)-배수지 청소, 관로 이토작업(2단계)-블록별 안정화(3단계)-수용가 안정화(4단계) 등 총 4단계에 걸친 작업을 실시해 왔으며 수질·필터검사도 병행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수용가 안정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청소가 완료됐다는 의미로 사실상 ‘정상화 선언’과 다름없다.

그러나 피해지역 주민들은 “수돗물의 안정·정상화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시의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뉴스1 7월30·31일 보도)

이들 단체는 “이제는 논란 확대가 아닌 깨끗한 수돗물을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갈등보다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또 ‘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돗물 혁신위원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가 지난달 25일 출범시킨 혁신위에는 학계와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적수 피해지역 주민대책위원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Δ적수 재발 방지 Δ선진화 기술도입을 통한 미래발전 전략 구축 Δ상수도 수질관리행정 혁신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들 단체는 “혁신위를 구성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몇몇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는다고 시민들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전문가, 시민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의견 개진 기회도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권명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서구 고산로 40번길 12 102동 1005호   |  대표전화 : 070-7633-9414  |  팩스번호 : 070-8238-941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60  |  등록연월일 : 2015. 10. 21  |  발행인 : 이재훈  |  편집인 : 권명은
보도국장 : 김유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훈 Copyright © 2019 인사이드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