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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한국의 맨시티 강원에 승점 3점 반드시 챙긴다"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8.09 16:51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9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답변하는 모습. (FC서울 제공) © 뉴스1


(구리=뉴스1) 정재민 기자 = 오는 11일 K리그1 3·4위 대결을 앞둔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강원FC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강원과의 경기에서 물러설 수 없다. 반드시 원하는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9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K리그에서 핫(Hot)한 강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우리도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경기를 하겠다. 홈 팬들 앞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 2연패 이후 2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병수 감독의 강원과 맞붙는다. 현재 서울은 승점 45점(13승6무5패)으로 3위, 강원은 승점 38점(11승5무8패)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최 감독은 "강원의 경우 공격 전개 때 선수들의 동선이 매우 역동적이다. 상대 수비가 부담될 수밖에 없다. 맨체스터 시티 형태를 목표로 하는 것 같다"며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나쁘지 않다. 점점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팀"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완벽한 팀은 있을 수 없다. 수비적인 부분 등 상대 약점을 간파하고 있다. 그것을 잘 공략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아주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 홈 팬들 앞에서는 조금이라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한 것에 대해 최 감독은 "수비적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자체적으로 찾고 있는 과정"이라며 "보강 훈련을 해왔다. 아마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우리 실수로 상대에게 골을 헌납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 감독은 최근 강원이 물오른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한 번 시선을 놓치면 바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그만큼 강원의 공격진은 저돌적이다"며 "모든 선수가 '수비를 같이한다'는 의식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페시치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페시치가 기대 이상으로 몸을 끌어올렸다"며 "국내 훈련에 복귀한 지는 2~3일 됐지만, 이번 경기에 아마 벤치에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지난 라운드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조영욱의 경우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근육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찾기까지 빨라야 2주의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폴란드 U-20 월드컵 이후 휴식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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