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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포' 매력 한권에 담아…'인천빈티지로드' 발간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09.03 22:56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인천빈티지로드' 표지.©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인천 중구에서 문을 열어 3대째 사랑을 받고 있는 ‘삼강설렁탕’. 최근 TV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돼 전국에 알려졌지만 인천시민들에겐 이미 익숙한 식당이다.

인천에는 삼강설렁탕 외에도 70년된 중화요리집 ‘문화반점’, 47년 전통의 가정식 백반집 ‘명월집’, 40년 내공을 간직한 ‘맷돌칼국수’ 등 노포(老鋪)가 수십 곳에 달한다.

인천관광공사가 이들 노포들의 역사부터 메뉴, 위치 등을 소개하는 책자를 만들었다.

공사는 인천의 노포와 여행지 57곳을 담은 책자 ‘인천빈티지로드’ 1100부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인천 중구, 동구, 부평구, 남동구, 강화군 등 5개 군·구에 위치한 24곳의 노포와 3곳의 전통시장 등을 소개했다.

삼강설렁탕, 명월집, 맷돌칼국수 외 1978년 개업한 옛 과자집 ‘인천당’, 1940년대 초 개업한 가죽구두 전문점 ‘의흥덕 양화점’, 45년 전통의 문구 도소매점 ‘칠성문구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전통시장은 100년 역사를 가진 먹거리 집합소 ‘신포국제시장’, 1950년대에 생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부평깡시장’, 440여개 점포가 입점해 있는 만물시장 ‘부평종합시장’이 소개됐다.

이들 전통시장은 노포들과 인접해 도보로 관광이 가능하다.

책자는 또 오래된 공간을 복원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공간과 주변관광지 30곳도 담았다.

공사는 이 책자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배포해 ‘노포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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