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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 등 음악예능 수익 정산 문제 죄송…보상·대책 마련"
| 승인 2019.09.19 17:16
JTBC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JTBC는 '공정한 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대모임' 등이 지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2' 등의 음원 수익 미정산 등 관련한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19일 JTBC는 "지난해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를 비롯한 음악 프로그램의 일부 음원 정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뮤지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무 담당자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음원을 제공한 뮤지션과 기획사에 피해가 발생했고, 그동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사와 대화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JTBC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JTBC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JTBC는 지금까지 제작한 음악 프로그램의 정산 작업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겠다"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뮤지션과 기획사에 대해서는 적절히 보상하겠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JTBC는 음원시장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방송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 다가가겠다"라고 했다.

이날 오전 '공정한 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대 모임'(가칭)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음원 제작 및 수익 분배에 관한 불공정 관행을 지적했다.

연대모임은 기자회견에서 멜로망스가 지난 2018년 JTBC '슈가맨'에 출연했을 당시 10억원의 음원 수익이 예상됐으나, 방송사와 음원 유통사의 이면계약 등의 문제로 제대로 정산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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