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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237건, 피해액 530억원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10.11 15:18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전혜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37건, 피해액은 5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 노후 건물이 밀집한 만큼, 화재 안전장비 확보와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발생 및 인명·재산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237건, 인명피해는 15명(사망 1명), 재산피해액은 부동산 63억원, 동산 467억원 등 총 5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전통시장 46건, 경남 30건, 경기 24건, 대구 23건 등이었다. 발화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07건(45.1%), 담배꽁초를 비롯한 부주의 65건(27.4%), 기계적 요인이 23건(11.1%)을 차지했다. 방화와 방화의심은 8건(3.3%)였다.

특히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든 전통시장이 전국 138곳이나 됐다. 지역별로 서울 50곳, 인천 22곳, 경기와 대구 각각 13곳, 부산 12곳 등이었다.

전통시장 화재 10건 중 6건(65.8%)는 영업외 시간인 오후 7시 이후부터 오전 9시 이전까지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건물이 밀집돼 있고, 인화성 높은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도 많다"며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장비 확보와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교체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적극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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