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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양현종의 책임감 "승리는 부담이 아닌 의무"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10.11 15:29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수원=뉴스1) 온다예 기자 = 태극마크를 단 양현종(31)이 "대회에서 이기는 건 부담이 아닌 의무"라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첫 소집훈련이 열린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만난 양현종은 "한 시즌을 함께한 선수들과 대표팀을 하게 되면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잘하는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훈련하는 것 자체가 뜻깊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월2일 개막하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으로 훈련 장소를 옮기기 전까지 KT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척은 프리미어12 C조 예선 경기가 펼쳐지는 장소다. 한국은 11월6일 호주와 C조 예선 첫 경기를 펼치고 이후 캐나다(7일), 쿠바(8일)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려 있는 만큼 대표팀이 느끼는 부담감은 더 클 수 있다.

양현종은 "부담이 되기보다는 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야수를 믿고 피칭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이기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선수의 의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대회도 똑같은 경기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어느 팀을 만나든 이기는 것이 선수로서의 역할이고 전력분석 등을 잘 하고 경기에 임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로야구에서도 KIA 에이스로서 맹활약한 양현종은 "이번 시즌에는 많이 던져서 시즌이 끝나고 휴식을 취했다"며 "가족과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84⅔이닝을 던지며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거뒀다. 소속팀 KIA는 정규시즌을 7위로 마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양현종은 국제대회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려 한다.

양현종은 "야수 쪽에서는 형들이 많지만 투수진에서는 나와 (김)광현이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며 "투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대표팀 일정도 잘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팀 소속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문경찬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대표팀 경기에서도 시즌 때처럼만 던지면 된다"며 "내가 대표팀을 경험하며 배운 것이 많은 것처럼 (문)경찬이도 많이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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