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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김정숙 여사, 캄보디아 쉐프 변신…아세안음식 경연(종합)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11.22 16:18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지난 9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9.14/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부산에서 열린 아세안 음식 경연대회에 직접 참여하며 25일부터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낮 12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에서 마련된 '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찾아 아세안 각국의 음식들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아세안 10개국의 음식 부스를 돌아보며 각국 셰프와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사전에 준비된 쿠폰으로 브루나이 부스에서 '나시카톡'(치킨밥)과 미얀마 부스에서 '비빔샨뉴들'(쌀국수)를 구매했다.

이어서 김 여사는 '2019 한-아세안 푸드 콘테스트 아세안의 맛' 참가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김 여사는 "아세안 10개국이 함께 요리를 통해 함께 하면서 서로 우정과 문화를 배우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음식을 통해 깊게 배우는 그 나라의 문화였다"라며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서 진행된 푸드 콘테스트에 직접 경연자로도 참여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각 팀 구성원은 나라별 대표 한 명과 부산 시민 한 명, 유명인 포함 총 3명으로 구성된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팀에 함께 했고 브루나이(코미디언 정종철), 태국(오거돈 부산시장), 라오스(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싱가포르(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 말레이시아(코미디언 이국주), 인도네시아(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필리핀(배우 신승환), 베트남(작곡가 돈스파이크), 미얀마(코미디언 김원효)팀과 겨뤘다.

코트를 벗고 흰 앞치마를 착용한 김 여사는 "오거돈 부산시장께서 초청해 주셔서 왔다"라며 "와서 이렇게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음식 시간을 즐겨 주실 것 같아서 정말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콘테스트에서는 각 팀이 15분 안에 한국과 아세안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황교익 칼럼니스트와 에드워드 권 셰프, 박준우 셰프가 심사했다. 김 여사가 속한 캄보디아팀은 '화합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나온 해외 항공권은 미얀마 유학생에게 양보했다.

정부는 앞서 아세안 현지에서 유명한 요리사들을 초청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시내 거리에서 '푸드 스트리트'를 열어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파가 너무 몰려서 현장에 난리났다고 들었다"며 "최근 미얀마에서 온 셰프는 너무 많은 음식을 해 병원에 잠깐 입원할 정도"라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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