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정진영 '침묵주의보' 백호임제문학상 수상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11.22 16:26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정진영 소설가.(본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소설가 정진영의 '침묵주의보'가 제2회 백호임제문학상 본상에 선정됐다고 전남 나주시가 22일 밝혔다.

백호 임제 문학상은 나주를 대표하는 조선 중기 문인이자 사상가인 백호 임제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작품 공모전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본상 수상작인 '침묵주의보'는 기자를 주인공으로 언론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소설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교육을 시키던 지방대 출신 여성 인턴기자가 죽게 되면서 큰 갈등을 겪는데, 우연히 경찰에 제보 받은 사건을 통해 인턴기자 제도에 어떤 음모가 있다는 걸 어렴풋이 깨닫는다. 이 과정에서 진실을 밝힐지, 침묵할지 주인공의 내적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일상에 만연한 권력형 부패와 비리를 폭로하는 한편 그런 상황에서도 하수인이 될 수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진영은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 기행'으로 조선일보 판타지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소설가이자 문화일보 기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침묵주의보 / 정진영 지음 / 문학수첩 / 1만3000원 ◇ 푸른 눈의 목격자 / 오성인 지음 / 문학수첩 / 8000원.© 뉴스1


함께 발표된 나주문학상에는 오성인 시인의 시집 '푸른 눈의 목격자'가 선정됐다.

지난 1980년 오월의 광주를 새로운 세대의 시선으로 형상화했으며 어둠과 죽음, 슬픈 언어들을 회피하거나 무르지 않는 시적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 시인은 2013년 시인수첩 신인상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식은 12월7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 다시면 백호문학관에서 열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권명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서구 고산로 40번길 12 102동 1005호   |  대표전화 : 070-7633-9414  |  팩스번호 : 070-8238-941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60  |  등록연월일 : 2015. 10. 21  |  발행인 : 이재훈  |  편집인 : 권명은
보도국장 : 김유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훈 Copyright © 2019 인사이드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