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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카페 ‘델라비타’에서 <비상>展 개최사진작가 이창원의 세 번째 전시회
이재훈 보도국장 | 승인 2019.12.07 20:09
[레드로드] 중년이란 낙엽처럼 점점 말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아름답게 바뀌는 시기, 낙엽의 많은 선들을 중년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의미한다.

[인사이드코리아=이재훈기자] 사진작가 이창원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델라비타’에서 세 번째 개인전 <비상>展을 개최한다.

그동안 감성적인 인물사진으로 두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했던 이창원작가는 이번 <비상>展은 본인의 지난 10년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17점의 작품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시된 작품들은 ‘비상’의 7가지 뜻과 의미를 담았는데 결국 ‘비상’은 희로애락과 같은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고 작가는 말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의 대표적 작품 <레드로드>를 가리키며 “중년의 나이에도 갈 수 있는 길은 너무나 많아요. 우리는 낙엽처럼 점점 말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아름답게 바뀌는 것이니 비상(飛上)할 수 있어요.”라는 설명을 시작으로 전시된 모든 작품에 대한 본인의 의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작가의 작품은 회화적 느낌이 강하다. 인물사진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전시는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일까 아직 끝나지 않은 전시 기간 중 판매가 된 작품도 다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으로 만든 2020년 탁상용 캘린더 30개 한정판도 전시 기간 중 완판 될 전망이라고 한다.

2019년 연말, 검단신도시 유일의 문화 공간 갤러리 카페 ’델라비타’에서 얼마 남지 않은 감성적인 사진 전시를 보며 따듯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시장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고산후로 148-1 032-563-9022

중년들의 동감을 얻은 이창원 작가의 작품

작가와의 일문일답

1. 인물사진에서 회화적사진으로 컨셉을 잡은 이유가 있습니까?  인물사진은 관람객들의 호불호가 명확해서 공감을 얻기가 힘든 작품입니다. 중년에 접어든 저로서 동시대에 살고 있는 연령대가 가지고 있을만한 소재로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습니다.

2. 전시회 상품으로 2020년 탁상용 달력을 준비했는데 어떤 의도가 있으십니까? 책상위에 놓인 사진 한 점이 보는 이로 하여금 영감을 준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고급스러운 컨셉의 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3. 작가와의 시간의 관람객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11월 23일 오후3시 7시 2회에 결쳐 40여명의 관람객분들이 찾아주셨고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의도, 배경, 촬영장소, 소재등과 관련된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의견도 여러분이 피력해 주셨습니다.

4. 사진작가로서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입니까?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동감할 수 있는 작품 중심으로 촬영하고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에 더 많은 컨텐츠를 채워볼 생각입니다. 그에 더해 발표한 작품과 함께 그동안 미발표된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화보집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인천 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무료 촬영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 ‘비상’ 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기획하셨는데 제목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저도 전시회를 기획하면서 발견한 사실입니다. 비상이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뜻이 두 어 가지 뿐 이었는데 알아보니 7가지가 있더군요.非常, 飛上, 非想, 飛霜, 悲傷, 備嘗, 鼻上 이 모든 뜻을 합쳐보면 ‘희노애락(喜怒哀樂)’과 같습니다. 인생은 희노애락의 연속이잖아요. 모든 작품이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 대한이야기를 담은 것이라 ‘비상’이라고 정했습니다. 

                  사진작가 이창원

이재훈 보도국장  newsinsidekorea@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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