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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편입학 경쟁률 27.7대 1…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12.23 13:49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학교는 24일 오전 교내 공학관 등 173개 고사실에서 2020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학년도 건국대 편입학생 모집에는 348명 모집에 총 9633명이 지원해 평균 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1.8대 1보다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281명 모집에 7669명이 지원해 평균 2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 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925명이 지원해 32.1대 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졸 재직자 편입학은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편입학은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가 가장 높은 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디자인학과(74대1)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72대1)도 경쟁률이 높았다. 학사편입학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 63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국대 편입학 전형은 다단계 전형이다. 1단계 필기고사에서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 성적 40%와 1단계 필기고사 성적 6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예체능계열 예술디자인대학은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필기고사는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이다. 인문계열와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40점)와 수학(20문항·60점)를 각각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영어는 전공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한다.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과목과 범위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단계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내년 1월14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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