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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부터 설기현까지…2002 월드컵 4강 영건들도 K리그 사령탑 가세
권명은 기자 | 승인 2019.12.26 16:35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줄줄이 K리그 지도자로 돌아온다. 기존 최용수, 유상철 등 당시 고참급 라인부터 설기현, 김남일 등도 다음 시즌 K리그 무대에 사령탑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경상남도는 26일 "2020년 경남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설기현(40) 성남FC 전력강화부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설 감독은 지난 2015년 성균관대학교 감독대행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해 7월부터 성남의 전력강화부장을 맡다 2020년 K리그2 무대에 도전장을 내게 됐다. 지도자로서의 경력은 길지 않지만 경남도는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설 감독을 선택했다.

같은 날 또 다른 2002 월드컵 레전드 김남일 성남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감독은 감독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중국 장수 쑤닝 코치를 시작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전남 드래곤즈 코치 등 코치직만 역임하다 다음 시즌 K리그1 감독으로 도전장을 냈다.

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2002년 스타들이 많아졌다는 말에 "솔직히 다 기대가 된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있는데 특히 가장 기대가 되는 팀은 서울"이라며 "중국에서 최 감독과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함께 생활했다. 가장 이기고 싶은 팀 중 하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의 롤 모델 역시 2002년 대표팀과 함께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에도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감독이 히딩크 감독과 이회택 감독"이라며 "선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말처럼 김 감독이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면서 다가오는 2020 K리그에는 최용수 감독, 유상철 감독, 설기현 감독 등 총 4명의 2002년 주역들이 감독으로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 이밖에도 이을용 제주유나이티드 코치, 김태영 천안시청 축구단(K3리그) 감독 등도 K리그에 몸담고 있다.

앞서 황선홍 전 서울 감독, 윤정환 전 울산 감독, 최진철 전 포항 감독 등 당시 고참급 선수들이 K리그에서 지도자로 선을 보인 데 이어 당시 영건에 속했던 선수들까지 K리그 무대에 감독으로 도전장을 내게 되는 등 2002년 주역들의 세대교체도 진행되는 모습이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K리그 감독 경력은 없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뒤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그린타운 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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