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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자제·소비위축에 가맹사업점 매출↓…화장품·치킨까지 '뚝'
권명은 기자 | 승인 2020.03.20 15:09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거의 모든 가맹사업점(프랜차이즈)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 전반적인 외출자제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화장품과 치킨·피자업종까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도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다(응답자는 도내 931명 포함 전국 3464명).

매출액 감소 비율은 ‘21~30% 감소’가 21.02%로 가장 많았고, ‘11~20% 감소’ 17.98%, ‘50% 이상 감소’ 17.78% 등으로, 응답자의 97% 이상이 매출 감소를 겪고 있었다.

매출액에 변함이 없거나 오히려 늘었다는 등의 소수 의견은 2.68%에 불과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점의 경우 50% 이상 매출이 줄었다는 응답이 절반에 육박한 48.39%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외출자제 등 요인으로 화장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자동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외출자제로 배달주문을 통한 매출 증가가 예상됐던 치킨·피자업종도 감소한 경향이 확인됐다.

치킨·피자업종에서는 0~10%로 소폭 감소했다는 응답이 30.30%로 가장 많았고, ‘21~30% 감소’ 24.75% 등 응답자의 약 89%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화장품과 치킨·피자 이외에 제과·제빵, 편의점, 도·소매업 등 다른 업종도 매출 감소 추이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매출 감소에 따른 가맹점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내 외식업 프랜차이즈 채선당과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렌즈미, 스시·롤·샐러드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 달콤커피 등은 한시적으로 로열티 면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7번가 피자에서는 배달비용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미 도내 여러 가맹본부들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가맹점주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맹점주보다는 가맹본부 측이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본부-가맹점주 간 상생 노력이 확산된다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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