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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펄펄, 정근우·차우찬도 이름값…LG 4연승 이끈 '베테랑의 힘'
권명은 기자 | 승인 2020.05.15 16:37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기자]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1루 LG 김현수가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린 뒤 미소짓고 있다. 2020.5.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LG 트윈스가 베테랑의 힘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현수(32), 정근우(38), 차우찬(33) 등 핵심 선수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LG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3-2로 승리, 최근 4연승을 달렸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지며 주춤했으나 지난 10일 NC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더니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외국인 원투펀치(타일러 윌슨·케이시 켈리) 포함 선발진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나 타선을 중심으로 강한 힘이 나오고 있다. LG는 연승이 시작된 지난 10일 NC전 15안타 10득점, 12일 SK전 12안타 9득점, 13일 SK전 12안타 14득점, 14일 SK전 11안타 3득점으로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중심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이들이 활발한 공격력으로 득점을 이끌면서 선수단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다.

주장 김현수는 지난 8경기에서 타율 0.455 맹타를 과시했다. 12일 4안타, 13일 3안타로 불방망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리드오프 이천웅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리고 있는 김현수는 중심타선에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번 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2루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근우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취약포지션인 LG 2루에 경험을 불어넣고 있음은 물론, 베테랑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반 정근우는 날렵한 수비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다가도 아쉬운 수비로 주춤하기도 했다. 타석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최근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출근해 특타 훈련을 실시하는 등 반등 의지를 다지더니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지난 14일 SK전, 9회말 1사 주자 3루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나서 팀 승리를 이끄는 끝내기 안타를 장식했다.

경기 후 경험 적은 상대 투수의 초구 직구를 노렸다고 밝히는 등 긴장된 순간을 돌파해내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LG 정근우가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LG가 3대2로 승리했다. 2020.5.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선발진이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토종 에이스 차우찬 만큼은 제몫을 해냈다. 5일 두산과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를 낚았고 두 번째 등판인 12일 SK전에서도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윌슨·켈리가 제 컨디션이 아니고 4·5선발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차우찬의 호투는 흔들리는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주기에 충분했다.

그 외 올 시즌 후 은퇴를 예고한 박용택(41) 역시 13일 SK전 찬스 때 쐐기 3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최고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민성(32) 역시 8경기 동안 타율 0.310 9안타 6타점으로 필요할 때마다 제몫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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