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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출범…청년·여성 지도부 발탁, 쇄신 예고(종합)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5.27 18:06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조직위원장회의가 끝난 후 국회를 나서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경선 기자 = 미래통합당이 27일 김종인 지도체제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문제를 공식 결정했다. 4·15총선 이후 43일만이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를 오는 2021년 4월까지 연장하는 안건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안 등을 통과시켰다.

상임전국위는 위원 41명 중 23명이 참석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와 8명의 비상대책위원의 인선이 확정됐다.

비대위원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초선 당선인 몫은 김미애 부산 해운대을 당선인에게, 재선 당선인 몫은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당선인에게 돌아갔다.

특히 김미애 당선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법조인의 꿈을 이룬 만큼 김종인 비대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방직공장 여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야간대학(법대)에 다니면서 5년간의 사법고시 준비 끝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입양한 딸과 조카 둘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관심을 모았던 나머지 네 자리는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한 김현아 의원과 4·15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병민·김재섭 전 후보, 정원석 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영입된 당내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를 접고 지역구(경기 고양정)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낙선했다.

김병민(1982년생)·김재섭(1987년생) 전 후보와 정원석 전 당협위원장(1988년생)은 1980년대생으로 통합당 내 청년 인재로 꼽힌다.

김병민·김재섭 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각각 서울 광진갑,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정 전 위원장은 김병준 비대위 시절 당협위원장 오디션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김 위원장이 비대위의 절반 이상을 청년·여성으로 채운 것은 당의 약점을 보완하고, 그동안 주요 당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년·여성을 전진 배치해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당이 (바뀐 세상에) 빨리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국민의 관심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의지를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상임전국위 직후 열린 전국위에서는 만장일치(전국위원 647명 중 375명 참석)로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안이 의결됐다. 이로써 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 19석을 합한 103석의 제1야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 수임기구 관계자는 오는 28일 오전에 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서 제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임기구가 중앙선관위에 합당신고서를 제출하고 허가되면 합당 절차는 마무리된다.

하나된 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당선인은 오는 29일 국회에서 상견례를 갖고 21대 국회 '1호 법안'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일부터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나갈 것"이라며 "기본부터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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