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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에 8월 컵대회 앞두고 반색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6.29 16:26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28일 오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현대건설과 인삼공사와의 결승 경기에서 접전 끝에 인삼공사를 3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19.9.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배구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갈증이 조금은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가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도 오는 8월 예정된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관중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아직 관중 허용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KOVO로써는 호재다.

KOVO는 오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외국인 선수 등이 모두 출전하는 컵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은 7월초부터 입국, 2주 간의 자가격리 등을 마치고 컵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남자부는 8월 22일~29일, 여자부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배구는 2019-20시즌이 진행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고, 결국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하며 아쉽게 끝났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각각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KOVO 관계자는 "아직 어느 정도의 관중을 입장하도록 할지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정부의 지침과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컵대회가 열릴 제천경기장의 경우 2000석 규모다. 연맹 관계자는 "가변석 등의 운영은 어려울 것 같고, 최소한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살펴보면서 몇 석을 운영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KOVO컵 대회에서는 남자부 대한항공, 여자부 현대건설이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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