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지털 싱글 '그대를 바라보면'을 발매한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최근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이자 강사인 유은경(사진)이 1일 새벽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유은경이 1일 발표한 싱글 '그대를 바라보면(Looking at you)'은 2018년 9월 발표한 정규앨범 ‘사랑 끝나지 않은 약속’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공식 오카리나 연주곡이다.

 이번 싱글 ‘그대를 바라보면’의 작곡은 국내외 가장 많은 오카리나 연주곡을 작곡해온 오카리나 작곡가이자 연주가 권혁이, 편곡은 일산 봉기타 대표이며 유명 기타리스트인 현준민이 맡았고, 뮤직비디오 촬영은 오카리나인의 임경희가 담당했으며, 영상 편집 또한 작곡가 권혁이 맡아  90년대 드라마 OST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

 새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연주한 유은경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감미로운 이 곡을 들으시면서 잠시지만 향기로운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고, 연주하면 희망이 느껴지는 그런 곡으로 쓰임 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작곡가 권혁 또한, “제목처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볼 때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좀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작곡한 곡”이라고 밝혔다.

 2020년 여름을 또 다른 감성으로 녹일 ‘그대를 바라보면’은 오카리나 작곡가 권혁의 레트로 감성과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의 매력이 만나 코로나19로 지친 모두를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을 북돋기 위한 따뜻한 곡으로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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